‘눈부셔’ 1백만개 크리스털로 뒤덮인 벤츠CLS350 포착

동아경제

입력 2014-09-25 09:29 수정 2014-09-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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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전체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휘감은 차량이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소개돼 화제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주인은 다리아 라디오노바(Daria Radionova)라는 21세 러시아 여성이다. 이 여성은 런던에서 비즈니스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으로 자신의 차량 메르세데스벤츠 CLS350을 1백만 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완전히 뒤덮었다.
사진=런던 나이트브릿지의 슈퍼카들, 데일리메일

해로즈(Harrods) 백화점을 포함 각종 명품 숍들이 즐비하고 웬만한 럭셔리카가 아니고서는 쉽게 위용을 뽐낼 수 없는 영국 런던 나이트브릿지(Knightsbridge)의 한 호텔 앞에 주차된 이 차를 보고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이를 포착한 데일리 메일은 결국 차량 주인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그 결과 하루에 12시간 씩 총 두 달에 걸쳐 튜닝을 완성했으며 비용은 2만 파운드(약 3399만 원)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다리아는 “뭔가 독특하고 특별한 것을 시도해 보고 싶었다”며 튜닝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나중에 차를 되팔게 된다면 그 돈을 모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실제로 보면 어떨까?”, “만수르 저리가라네”, “사고나면 끝장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2Eopmh8zZ7w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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