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대상 나영석 “‘프로듀사’ 보다 루즈하면…” 재치 수상소감
동아경제
입력 2015-05-27 14:21 수정 2015-05-27 14:24
사진=옥택연 트위터 캡쳐백상예술대상 대상 나영석 “‘프로듀사’ 보다 루즈하면…” 재치 수상소감
나영석 PD가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나영석은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영화 ‘명량’ 최민식과 나란히 TV 부문, 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나영석 PD는 “뜬금없는 상을 받았다”며 “‘삼시세끼’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지난 추운 겨울날 만재도에서 요리한다고 고생해주신 차승원, 옆에서 고기 잡는다고 고생해주신 유해진, 그리고 손호준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일 정선 가서 촬영을 해야 한다. tvN 공무원 이서진형, 물 빠질 때까지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우리 옥택연, 새로 합류한 김광규에게도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다. 사실 제가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말하지만 제가 만드는 게 아니다. 작가, 스태프와 함께 만드는 프로”라며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나영석 PD는 “이번 주 ‘프로듀사’ 보시다가 혹시 루즈한 부분 보이면 채널 돌려주시면 박신혜씨 나오니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옥택연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도 내일 정선가야 하는데, 나 PD님 수상소감 보고 있다. TV 부문 대상 나영석 PD”라는 글을 올리며 수상을 축하했다.
글과 함께 게재한 영상에는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수상한 나영석 PD의 모슴이 담겨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제2 마라톤 붐’의 그늘 부상…“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 “세계 질서는 필연 아닌 선택의 결과… 다른 미래 상상할 수 있어야”[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