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김용준 결별, 헤어질 때 됐다더니…
동아경제
입력 2015-05-15 16:49
황정음 김용준 결별, 사진=스포츠동아DB황정음 김용준 결별, 헤어질 때 됐다더니…
연예계 공식 커플인 배우 황정음과 SG워너비의 김용준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전 같은 걸그룹 출신 박수진이 결혼을 발표한 것과 전혀 다른 행보다.
황정음과 김용준은 2006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오랜 시간 관계를 유지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자리 잡았다.
2009년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실제 단란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양 측 관계자는 15일 “두 사람이 10년째 열애 끝에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이별은 했지만, 서로 친하게 지내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결별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의 이별에 징후는 있었다. 올초 MBC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황정음이 김용준에 관련한 질문을 받자 “최근에 싸워서 말도 하지 않는다. 이제는 헤어질 때가 된 것 같다”는 말을 한 적도 있다.
특히, 하루 전 같은 그룹 ‘슈가’ 출신인 배우 박수진이 배용준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황정음, 김용준 커플의 결혼에도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두 커플은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2002년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4년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해 ‘지붕 뚫고 하이킥’, ‘비밀’, ‘킬미, 힐미’ 등의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용준은 2004년 SG워너비로 데뷔해 ‘살다가', ‘죄와 벌’, '내 사람'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멤버들의 군 복무 등으로 공백기를 가졌고, 최근 CJ E&M과 전속 계약을 맺고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제2 마라톤 붐’의 그늘 부상…“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 “세계 질서는 필연 아닌 선택의 결과… 다른 미래 상상할 수 있어야”[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