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아들 최지운 "'슈스케' 살벌한 곳"
동아경제
입력 2015-11-07 10:19 수정 2015-11-07 10:33
최성원 아들 최지운 씨. (자료:MBC 방송 캡쳐)최지훈 씨가 과거 Mnet '슈퍼스타K'에 참가했던 소감을 전했다. 최지훈은 들국화 멤버 최성원 씨의 아들이다.
최지훈은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슈퍼스타K는 진짜 살벌한 곳"이라고 밝혔다.
최 씨는 이어 "탈락할 것 같은 예감이 있었다"며 "워낙 거기 나온 어린 친구들이 너무 잘했다. 음악적으로 뛰어나서 제가 다 팬이 됐다"고 말했다.
들국화 멤버인 최성원은 "음악을 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음악은 뜬구름 잡는 것일 수 있고 세월이 보장이 안 되는 일이다. 음악 때문에 힘들어한다는 건 음악으로 생활이 돼야 한다는 말인데 그래서 아마 힘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제주도의 푸른 밤 '최성원의 푸른 꿈' 편으로 꾸며져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가수 최지훈 3대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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