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골프 한국오픈 2연패 정조준…“‘한국오픈의 사나이’ 도전”
뉴시스(신문)
입력 2025-05-20 16:59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개최…우승시 ‘디오픈’ 출전권 부여
ⓒ뉴시스
‘내셔널 타이틀’을 건 한국 남자 골퍼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5억원)는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코스(파71)에서 개최된다.
코오롱 한국오픈은 한국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총 144명이 출전해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규는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2022년에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김민규는 이번에도 우승하면 대회 3승을 달성, 김대섭(1998·2001·2012년 우승)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김민규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한국오픈에 출전했을 때 갤러리로 따라다니며 신나 했던 것이 기억난다. 이 대회에서 2승을 거뒀다는 사실이 남다르게 다가온다”며 “3승을 할 수 있다면 진정한 ‘한국오픈의 사나이’라 불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코스는 전반적으로 넓지만, 까다로운 홀이 몇 곳 있다. 점수를 줄여야 할 홀과 실수하지 말아야 하는 홀에서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2승을 거둔 만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 있는 한승수(2023), 이준석(2021),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2019), 최민철(2018), 강성훈(2013), 배상문(2008·2009) 등도 모두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백준, 조우영, 옥태훈, 배용준, 문도엽, 엄재웅, 송민혁, 최승빈, 임예택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오픈에 나선다.
김백준은 “이번 주 개막하는 제67회 한국오픈에 출전하게 됐는데 프로 데뷔 후 첫 출전이다. 설렌다”며 “‘내셔널 타이틀’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우승한다면 큰 영광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진행된 예성을 통해 정재현, 와다 쇼타로(일본), 김현욱, 김민휘 등 15명도 출전 자격을 획득했는데, 이들 중 우승자가 나온다면 대회 최초의 역사를 쓰게 된다.
예선통과자의 역대 최고 순위는 1990년 33회 대회에서 김성종이 기록한 준우승이다.
[서울=뉴시스]
ⓒ뉴시스‘내셔널 타이틀’을 건 한국 남자 골퍼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4억원·우승상금 5억원)는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코스(파71)에서 개최된다.
코오롱 한국오픈은 한국골프협회(KGA)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총 144명이 출전해 트로피를 두고 겨룬다.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디펜딩 챔피언 김민규는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2022년에도 이 대회 정상에 올랐던 김민규는 이번에도 우승하면 대회 3승을 달성, 김대섭(1998·2001·2012년 우승)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김민규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한국오픈에 출전했을 때 갤러리로 따라다니며 신나 했던 것이 기억난다. 이 대회에서 2승을 거뒀다는 사실이 남다르게 다가온다”며 “3승을 할 수 있다면 진정한 ‘한국오픈의 사나이’라 불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코스는 전반적으로 넓지만, 까다로운 홀이 몇 곳 있다. 점수를 줄여야 할 홀과 실수하지 말아야 하는 홀에서는 집중해야 할 것 같다. 2승을 거둔 만큼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 있는 한승수(2023), 이준석(2021), 재즈 제인와타나논(태국·2019), 최민철(2018), 강성훈(2013), 배상문(2008·2009) 등도 모두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백준, 조우영, 옥태훈, 배용준, 문도엽, 엄재웅, 송민혁, 최승빈, 임예택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오픈에 나선다.
김백준은 “이번 주 개막하는 제67회 한국오픈에 출전하게 됐는데 프로 데뷔 후 첫 출전이다. 설렌다”며 “‘내셔널 타이틀’인 만큼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우승한다면 큰 영광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진행된 예성을 통해 정재현, 와다 쇼타로(일본), 김현욱, 김민휘 등 15명도 출전 자격을 획득했는데, 이들 중 우승자가 나온다면 대회 최초의 역사를 쓰게 된다.
예선통과자의 역대 최고 순위는 1990년 33회 대회에서 김성종이 기록한 준우승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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