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고령화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첫 200명 돌파…최고령 111세
뉴스1
입력 2025-05-11 09:48
100세 고령자, 여성 비중이 2배 높아…매년 증가 추세
ⓒ News1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민연금 수급자 중 100세 이상 고령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 707만 명 중 100세 이상은 201명이다. 이 중 남성이 63명, 여성은 138명으로 여성 비중이 두 배 이상 높다.
100세 이상 수급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 공단이 장수 수급자 13명을 대상으로 축하 행사를 연 이후 2011년 18명, 2012년 20명, 2013년 31명 등으로 점차 늘었고, 2020년에는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국내 100세 이상 인구는 8806명이다.
현재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201명 모두는 유족연금 수급자다. 유족연금은 국민연금 수급권자가 사망한 경우, 배우자나 25세 미만 자녀 등에게 지급된다. 이들 가운데 최고령자는 111세다.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 707만 명을 연령대로 보면, 65세 이상 70세 미만이 31.8%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60세 이상 65세 미만(19.0%), 70세 이상 75세 미만(18.9%), 75세 이상 80세 미만(14.3%), 80세 이상(12.9%) 순이다.
(세종=뉴스1)
ⓒ News1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민연금 수급자 중 100세 이상 고령자가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 707만 명 중 100세 이상은 201명이다. 이 중 남성이 63명, 여성은 138명으로 여성 비중이 두 배 이상 높다.
100세 이상 수급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 공단이 장수 수급자 13명을 대상으로 축하 행사를 연 이후 2011년 18명, 2012년 20명, 2013년 31명 등으로 점차 늘었고, 2020년에는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5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국내 100세 이상 인구는 8806명이다.
현재 100세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201명 모두는 유족연금 수급자다. 유족연금은 국민연금 수급권자가 사망한 경우, 배우자나 25세 미만 자녀 등에게 지급된다. 이들 가운데 최고령자는 111세다.
전체 국민연금 수급자 707만 명을 연령대로 보면, 65세 이상 70세 미만이 31.8%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60세 이상 65세 미만(19.0%), 70세 이상 75세 미만(18.9%), 75세 이상 80세 미만(14.3%), 80세 이상(12.9%) 순이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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