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무역 합의에 ‘시총 2위’ 이더리움 날았다…하루새 22% 급등
뉴스1
입력 2025-05-09 11:00 수정 2025-05-09 11:01
두 달 만에 2200달러 돌파…미중 무역 협상 기대감도 ‘솔솔’
지난 7일 ‘펙트라 업그레이드’ 완료…분위기 반전 꾀하나
이더리움 로고.
시가총액 2위 가상자산 이더리움(ETH)이 하루 사이 20% 넘게 폭등해 두 달 만에 220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과 영국의 무역 합의 소식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훈풍이 불며 이더리움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9일 오전 10시 12분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 대비 22.74% 폭등한 22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이 2200달러를 넘어선 건 지난 3월 이후 두 달 만이다.
이날 미국과 영국이 무역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이더리움 가격도 급등했다. 글로벌 무역 갈등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로 위험자산인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한 것이다.
미국은 이날 영국산 제품에 부과한 10%의 관세는 그대로 두고 자동차와 철강에 대한 관세를 내리기로 합의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한 관세 인하 여부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고 밝히자, 미중 무역 합의에 대한 기대가 커진 점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한편 이더리움은 지난 7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펙트라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지난해 덴쿤 업그레이드 이후 1년 2개월 만의 업그레이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성적 부진’ 평가를 받던 이더리움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올해 개인적으로 이더리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장 큰 장점은 네트워크가 매우 간단하게 이뤄졌다는 점인데, 이더리움도 이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실패했다”며 “이더리움 네트워크도 5년 뒤에는 비트코인만큼 간단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지난 7일 ‘펙트라 업그레이드’ 완료…분위기 반전 꾀하나
이더리움 로고.시가총액 2위 가상자산 이더리움(ETH)이 하루 사이 20% 넘게 폭등해 두 달 만에 220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과 영국의 무역 합의 소식으로 가상자산 시장에 훈풍이 불며 이더리움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9일 오전 10시 12분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 가격은 전일 대비 22.74% 폭등한 22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이 2200달러를 넘어선 건 지난 3월 이후 두 달 만이다.
이날 미국과 영국이 무역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이더리움 가격도 급등했다. 글로벌 무역 갈등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로 위험자산인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한 것이다.
미국은 이날 영국산 제품에 부과한 10%의 관세는 그대로 두고 자동차와 철강에 대한 관세를 내리기로 합의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부과한 관세 인하 여부에 대해 “그럴 수도 있다”고 밝히자, 미중 무역 합의에 대한 기대가 커진 점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줬다.
한편 이더리움은 지난 7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펙트라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지난해 덴쿤 업그레이드 이후 1년 2개월 만의 업그레이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성적 부진’ 평가를 받던 이더리움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 상황이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올해 개인적으로 이더리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의 가장 큰 장점은 네트워크가 매우 간단하게 이뤄졌다는 점인데, 이더리움도 이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실패했다”며 “이더리움 네트워크도 5년 뒤에는 비트코인만큼 간단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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