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대 궁궐서 놀자”…‘2025 봄 궁중문화축전’ 8일 예매 시작
뉴스1
입력 2025-04-07 10:31 수정 2025-04-07 10:32
‘시간여행, 세종’ ‘왕비의 옷장’ 등 행사 ‘풍성’
지난해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중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 모습. /뉴스1 ⓒ News1
서울의 5대 궁과 종묘 문이 활짝 열리는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이하 ‘축전’)의 개막일이 다가온 가운데, 오는 8일부터 개막제 등 행사 예매가 시작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2025 축전을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에서 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8일 오후 1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 프로그램의 예매가 진행된다.
먼저 오는 25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제가 펼쳐진다. 서울시극단장 고선웅 감독이 연출을 맡아 ‘꽃이다!’를 주제로 전통예술의 화려함을 극대화한 무대를 선보인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궁중문화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시간여행, 세종’도 사전 예약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간여행, 세종’은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재현한 체험형 복합 행사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경복궁 전역에서 진행된다. 회당 40명씩 하루 2회 진행된다.
지난해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열린 ‘봄 궁중문화축전’ 길놀이패 공연 모습./뉴스1 ⓒ News1
한복 입고 데이트 즐기자
창경궁에서는 한복 입고 창덕궁까지 이어지는 데이트 코스를 즐기는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를 오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체험할 수 있다. 경희궁에선 야간 궁궐 투어 여행 ‘경희궁 밤의 산책’이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축전 기간 중 창덕궁에서는 숲길을 거닐며 고궁의 아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침 궁을 깨우다’, 한복 입고 성정각 등 전각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왕비의 옷장’이 진행된다.
지난해 창덕궁에서 열린 ‘아침 궁을 깨우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와 어머니 모습./뉴스1 ⓒ News1
경복궁 근정전에서는 ‘고궁음악회 - 100인의 여민동락’이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국악 명인 100명이 참여하여 ‘임금이 백성과 함께 즐긴다’는 뜻의 ‘여민동락’을 주제로 대취타, 여민락, 춘앵전 등 궁중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궁중문화축전에서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과 더불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궁을 찾는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지난해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중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에 참여한 외국인 관광객 모습. /뉴스1 ⓒ News1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2025 축전을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에서 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8일 오후 1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약 프로그램의 예매가 진행된다.
먼저 오는 25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제가 펼쳐진다. 서울시극단장 고선웅 감독이 연출을 맡아 ‘꽃이다!’를 주제로 전통예술의 화려함을 극대화한 무대를 선보인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궁중문화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인 ‘시간여행, 세종’도 사전 예약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간여행, 세종’은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을 재현한 체험형 복합 행사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경복궁 전역에서 진행된다. 회당 40명씩 하루 2회 진행된다.
지난해 서울 중구 덕수궁에서 열린 ‘봄 궁중문화축전’ 길놀이패 공연 모습./뉴스1 ⓒ News1 한복 입고 데이트 즐기자
창경궁에서는 한복 입고 창덕궁까지 이어지는 데이트 코스를 즐기는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를 오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체험할 수 있다. 경희궁에선 야간 궁궐 투어 여행 ‘경희궁 밤의 산책’이 26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축전 기간 중 창덕궁에서는 숲길을 거닐며 고궁의 아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침 궁을 깨우다’, 한복 입고 성정각 등 전각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왕비의 옷장’이 진행된다.
지난해 창덕궁에서 열린 ‘아침 궁을 깨우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와 어머니 모습./뉴스1 ⓒ News1 국가유산청은 “이번 궁중문화축전에서는 사전 예약 프로그램과 더불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며 “궁을 찾는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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