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류수입협회, 주류산업 제도설명회 4일 개최예고… “규정 준수 중요성 강조”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7-01 17:28 수정 2024-07-01 17:31
“주류 사업, 10개 부처 기준 준수 필요”
오는 4일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와 동시 개최

최근 주류 소비자들의 취향과 구매 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주류업계도 하이볼과 무알코올 맥주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와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제품과 판매방식은 주류 관련 규정 위반의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주류수입협회는 오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2024 주류산업 관련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국세청, 관세청, 보건복지부 등 주류산업 주요 부처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규정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유로모니터의 문경선 리서치 총괄이 ‘글로벌 주류시장 트렌드 및 한국소비자 특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으로, 주류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외식업과 소매업 등 주류 관련 비즈니스 종사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 국세청의 ‘주류 거래 시 지켜야 할 사항 안내’ 세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관세청의 ‘주류 수입통관 실무’ 세션, 오후 2시 국세청의 ‘주류의 종류 및 세부사항’ 세션, 오후 3시 보건복지부의 ‘주류광고 규제 및 사례’ 세션, 오후 4시 유로모니터의 ‘글로벌 주류시장 트렌드 및 한국 소비자 특성’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한국주류수입협회 회원사뿐만 아니라 비회원사 및 주류수입업에 관심 있는 기업과 일반인도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주류수입협회 또는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주류수입협회 관계자는 “주류산업은 국세청, 식약처 등 10여 개 부처의 다양한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만큼 관련 규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 최근 하이볼, 무알코올 맥주 등 새로운 주류 카테고리와 다양한 판매 채널의 등장으로 규정 준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주류수입협회는 2002년 설립 이후 주류산업 발전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와인, 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수입 주류를 유통하는 60여 개 주류 수입사가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오는 4일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와 동시 개최

최근 주류 소비자들의 취향과 구매 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주류업계도 하이볼과 무알코올 맥주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온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와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제품과 판매방식은 주류 관련 규정 위반의 우려를 낳고 있다.
한국주류수입협회는 오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2024 주류산업 관련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국세청, 관세청, 보건복지부 등 주류산업 주요 부처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규정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유로모니터의 문경선 리서치 총괄이 ‘글로벌 주류시장 트렌드 및 한국소비자 특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으로, 주류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외식업과 소매업 등 주류 관련 비즈니스 종사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 국세청의 ‘주류 거래 시 지켜야 할 사항 안내’ 세션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관세청의 ‘주류 수입통관 실무’ 세션, 오후 2시 국세청의 ‘주류의 종류 및 세부사항’ 세션, 오후 3시 보건복지부의 ‘주류광고 규제 및 사례’ 세션, 오후 4시 유로모니터의 ‘글로벌 주류시장 트렌드 및 한국 소비자 특성’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한국주류수입협회 회원사뿐만 아니라 비회원사 및 주류수입업에 관심 있는 기업과 일반인도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주류수입협회 또는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주류수입협회 관계자는 “주류산업은 국세청, 식약처 등 10여 개 부처의 다양한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만큼 관련 규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 최근 하이볼, 무알코올 맥주 등 새로운 주류 카테고리와 다양한 판매 채널의 등장으로 규정 준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주류수입협회는 2002년 설립 이후 주류산업 발전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와인, 맥주, 위스키 등 다양한 수입 주류를 유통하는 60여 개 주류 수입사가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송지효 씨제스와 결별, 백창주 대표와는 2년 전 이미 결별…‘앞으로의 활동은?’
은값 폭등에 60% 수익 낸 개미, 익절 때 왔나…“○○ 해소 땐 급락 위험”
대기업 일자리도 마른다… 작년 8만개 줄어 역대 최대 감소
‘위고비’ 맞자 술·담배 지출 줄었다…비만약, 생활습관 개선 효과
영유아 위협하는 ‘RSV’ 입원환자 증가…증상 세심히 살펴야- 다크 초콜릿서 ‘노화 늦추는’ 성분 발견…“많이 먹으란 얘긴 아냐”
- 수입물가 1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환율 급등 영향에 5개월 연속↑
- 美 3연속 금리 인하, 韓銀은 1월 동결 가능성
- 李, 쿠팡 겨냥 “국민 피해 주면 ‘회사 망한다’ 생각 들게 해야”
- 큰 무대만 서면 실수하는 나… ‘금메달 마인드’가 필요해[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