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BBB급 한진,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3배 이상 자금 확보
이호 기자
입력 2024-04-17 16:49 수정 2024-04-17 16:50
신용등급 BBB급인 한진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총 500억 원 모집에 163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로 200억 원 모집에 620억 원,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101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진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1.5년물에 ―50~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2년물에 ―40~0bp의 금리를 제시해 1.5년물은 ―150bp, 2년물은 ―99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2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한진은 최대 1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1958년 설립된 한진그룹 계열의 종합물류기업인 한진은 육상운송과 항만하역, 택배, 해상운송, 국제물류(운송주선) 등 다양한 물류 유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총 500억 원 모집에 163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1.5년물로 200억 원 모집에 620억 원,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101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진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1.5년물에 ―50~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 2년물에 ―40~0bp의 금리를 제시해 1.5년물은 ―150bp, 2년물은 ―99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
2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한진은 최대 1000억 원의 증액 발행도 고려하고 있다.
1958년 설립된 한진그룹 계열의 종합물류기업인 한진은 육상운송과 항만하역, 택배, 해상운송, 국제물류(운송주선) 등 다양한 물류 유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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