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인재개발원, IT 우수기업-교육생 연결 지원

지희수 기자

입력 2024-04-17 15:44 수정 2024-04-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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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16일 ‘G밸리 IT 일자리 수요데이‘ 취업 매칭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 제공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KOSMO)이 지난 16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 ‘G밸리 IT 일자리 수요데이’ 취업 매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KOSMO 본원에서 진행됐다. ‘G밸리 IT 일자리 수요데이’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2회 개최되고 있다. 훈련생은 IT 우수기업 채용 면접 기회를, IT 기업은 양질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얻는다. 이날 행사에는 IT 우수기업 6개 사 관계자와 구직 청년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A기업 관계자는 “KOSMO의 수료생들에 대한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수년째 신뢰를 갖고 지속해서 채용 연계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추고 사명감이 투철한 인재들을 추가로 채용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KOSMO는 전공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I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교육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 기준 90.9%의 높은 취업률을 보유하고 있다.

정철영 KOSMO 대표는 “취업 연계 행사뿐만 아니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취업 컨설팅, 창업 지원 등을 통해 훈련생들의 성공적인 미래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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