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록스, 프링글스와 협업한 프링글스X크록스 콜렉션 출시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4-17 13:19 수정 2024-04-17 13:57
캐주얼 신발 브랜드 크록스가 프링글스와 협업해 ‘프링글스X크록스 콜렉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맛과 스타일의 협업으로 세 가지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에서는 공통적으로 프링글스의 미스터피 캐릭터가 계속 등장하는데, 크록스의 밴드는 미스터피의 콧수염 형상을 담았으며 액세서리, 인솔의 프린트까지 미스터피를 만날 수 있다.
프링글스X크록스 클래식 크러쉬 부츠는 프링글스의 바삭한 과자 모양을 형상화한 굽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특히 프링글스캔을 담는 홀스터가 부츠에 달려있는데 이 홀스터에 프링글스캔을 넣어 휴대도 가능하다.
프링글스X크록스 클래식 클로그 제품은 크록스 신발에 프링글스 인기 맛인 오리지널과 체다치즈, 사워크림&어니언, 솔트&비니거 4가지 맛의 색을 입혔다. 취향대로 4가지 색을 선택할 수 있다.
프링글스X크록스 클래식 슬라이드 2.0은 블랙앤 화이트 컬러의 조합이다. 레트로풍의 컨셉인데 캐릭터의 콧수염 장식을 재미있게 연출했다.
이번 협업에서는 미스터피 캐릭터와 프링글스 캔, 프링글스 과자 모양 등의 ‘프링글스 5개 세트 지비츠 참’도 선보여 이번 컬렉션 제품을 더 재미있게 꾸밀 수 있다.
이번 협업을 기획한 데이빗 리(David Lee) 시니어 디렉터는 “크록스와 프링글스 모두 창의력을 더해 패션, 맛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대표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북미 지역을 넘어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적으로 팬들이 글로벌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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