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결과 ‘A/S 소비자 만족도 1위’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9-30 10:24 수정 2016-09-30 10:26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 Insight)’가 최근 실시한 ‘2016년 연례 자동차기획조사’ 결과 A/S 소비자 만족도(Consumer Satisfaction Index)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기획조사’ 결과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현황과 소비자들의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자동차 업체들의 판매 소비자 만족도(SSI), A/S 소비자 만족도(CSI), 품질 소비자 만족도(TGW) 등 총 6개의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구매 계획자 총 10만78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결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S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 종합점수 825점(총점 1000점)을 획득하고 자동차 업계 평균 792점을 크게 상회하며 국내 수입차 업계를 넘어 자동차 업계 1위 기록을 달성했다.
이에 앞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 27일 ‘201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자동차 A/S 서비스(수입 자동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소비자 의견뿐만 아니라 해당 업계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는 국내 유일의 품질만족도 종합 지표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A/S 서비스를 강화하여 고객 만족을 최대화하기 위해 활발한 국내 투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 총 43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6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추가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마이 서비스(My Service)’와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도입해 실질적인 고객 만족을 이끌어냈고, 지난 7년간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부품 가격 인하하며, 보험개발원 차량 등급평가에도 참여하여 합리적인 보험 및 사고 수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는 “항상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비스 네트워크 및 인프라 확장을 비롯한 서비스 인력 확충,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고객의 편리함과 안전을 위한 서비스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노력을 인정 받아 ‘컨슈머인사이트’의 A/S 소비자 만족도 부문과 ‘2016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의 자동차 A/S 서비스(수입 자동차) 부문에서 1위 기업에 선정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비오는 날 맨발로 옷가게 찾은 노숙자…새 신발 신겨 보냈더니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사망보험금 금융사가 관리… 883조 시장 열렸다
- 둔촌주공發 3조 대출폭탄 막아라…눈치보는 은행 vs 속타는 입주민
- 산청군,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전국 ‘2위’
- 오메가-3·오메가-6, 총 19가지 암 위험 감소 확인
- 최상목 “경제 위기상황 지나…고금리·고물가 누적에 괴리감”
- 3분기 백화점 추월한 편의점, 오프라인 유통계 지각변동 ‘주목’
- ‘진격의 편의점’… 백화점 넘본다
- 서울 알짜 사업장에만 PF자금 몰려… 지방은 아직도 ‘부실 늪’
- “종신보험 5∼7년 들면 최대 120% 환급”… 보험사 과열경쟁 논란
- 판교∼광화문 15분, 내년 상반기 ‘UAM’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