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10세대 신형 E클래스 ‘자율 주행 향한 기술적 혁신’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5-24 09:35 수정 2016-05-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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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자사 고객과 미디어 등 약 4000여 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왕산 마리나에서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 이하 신형 E클래스)’ 프리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프리뷰 행사는 신형 E클래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7년 만에 풀 체인지 된 10세대 모델의 혁신적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체험과 해안도로 시승 코스를 통해 진보된 드라이빙 성능, 새로운 차원의 운전자 보조(Driver Assistance)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직접적인 전신(前身)에 해당하는 170 V 시리즈를 1947년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70여 년 동안 가장 성공적인 프리미엄 세단으로 세그먼트 리더십을 공고히 해왔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모델로 구성된 라인업과 제품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혁신으로 국내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세그먼트의 리더로서 베스트셀링 모델의 입지를 구축해왔다.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새롭게 선보인 10세대 모델은 뚜렷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의 스타일리시한 특성들과 독보적인 고품격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아방가르드(Avantgarde) 와 익스클루시브(Exclusive) 라인으로 확연히 구분되는 그릴 디자인은 각 차량별 캐릭터를 잘 나타내며 0.23 의 기록적인 공기저항계수(Cd Value)의 에어로다이내믹 디자인을 적용한 외관 및 감성적인 실내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바탕으로 모던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또한 실내는 E클래스에 최초로 적용된 12.3인치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Wide-Screen Cockpit Display)를 통해 최신의 코맨트(COMAND) 온라인 시스템을 최초 적용해 풀 3D 지도를 지원, 완전히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더 높은 차원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완성한다.

이밖에 신차에는 새로운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비롯해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Distance Pilot DISTRONIC) 기능과 스티어링 파일럿(Steering Pilot)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이 탑재돼 사실상 자율 주행 차량에 근접한 기술력을 펼친다.

또한 신차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다수의 편의사양이 최초로 적용됐다. 손쉽고 직관적인 터치 방식의 터치 컨트롤 스티어링 휠 버튼, 좌우 각 84개의 LED 로 구성된 멀티빔(MULTIBEAM) LED 헤드라이트, 완벽에 가까운 자동 주차 기능에 근접한 파킹 파일럿 등을 제공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한편 이번 프리뷰 행사에는 독일 본사 메르세데스벤츠 드라이빙 이벤트 팀의 담당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개발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시승 프로그램과 함께 차량 전시, 다양한 전시키트들도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The New E-Class에 적용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한 단계 진보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Intelligent Drive) 기능과 혁신 사양, 더욱 향상된 주행 성능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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