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더 타임리스 출시 ‘오직 500대에 담긴 역사와 명성’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5-03 13:41 수정 2016-05-03 13:45
현대자동차는 간판급 고급 대형세단 그랜저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모델 ‘그랜저 더 타임리스(Grandeur The Timeless)’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랜저 30주년 모델은 기존 HG300(가솔린 3.0 GDi 엔진 적용)의 ‘익스클루시브(Exclusive)’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각종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강화해 편의성과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이달 9일부터 500대 선착순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
외관 디자인은 30주년 한정판 엠블럼을 부착하고 전용 외관 색상인 아이스 화이트 컬러와 세련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반광 화이트 컬러의 크롬 소재 테두리와 다크블랙 컬러의 무광 크롬 소재의 라디에이터 그릴 적용, 측면 도어 테두리 등 주요 부위에 반광 화이트 컬러의 크롬 몰딩을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을 완성했다.
이에 더해 그랜저 30주년 모델에서만 유일하게 19인치 블랙 하이그로시 알로이휠과 미쉐린 타이어를 선택할 수 있는 ‘익스테리어 패키지(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포함)’를 선택사양으로 구성해 보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내는 퀼팅과 파이핑 공법을 적용한 전용 프라임 나파 가죽시트, 30주년 모델 전용 헤링본 패턴이 적용된 ‘브론즈’ 컬러의 가니쉬, 센터페시아 면발광 조명, 헤드라이닝(천장) 및 필러(측면 기둥) 부위에 블랙스웨이드 내장 소재 적용, 앞좌석 시트 30주년 기념 각인 등이 적용됐다.
이밖에도 기존 액튠 사운드시스템 대신 JBL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을 적용하고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전면유리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높인 쏠라 글래스, 우천 시 시야 확보와 운전 편의성을 높인 레인센서(빗물 감지 기능), 앞좌석 도어 발수 글래스 등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하이빔 어시스트(HBA),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FCWS),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SPAS)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사양을 ‘세이프티 플러스 패키지’로 묶어 운영한다.
현대차는 그랜저 30주년 모델의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에도 불구, 30년간 대한민국 대표 고급차로 자리잡은 그랜저의 상징성과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이라는 측면을 고려해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차는 기존 그랜저 HG300 익스클루시브 트림과 비교해서 내외관 디자인 차별화는 물론 각종 고객 선호 고급 사양을 탑재해 사양가치가 300만 원 이상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은 3680만 원으로 책정됐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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