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제네바 모터쇼서 C클래스 카브리올레 최초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6-03-02 08:00 수정 2016-03-02 08:00
메르세데스벤츠는 2016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4인승 오픈탑 모델 ‘더 뉴 C클래스 카브리올레’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벤츠는 또한 로드스터 SL의 부분변경모델(페이스리프트) ‘더 뉴 SL’과 SLK의 페이스리프트 ‘더 뉴 SLC’를 유럽 최초로 공개하고 자동차 발명 130주년을 기념하며 ‘더 뉴 메르세데스-AMG S 63 카브리올레 130 리미티드 스페셜 에디션’ 등 드림카 컬렉션을 함께 선보였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소개된 C클래스 카브리올레는 신형 C클래스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해준 4인승 카브리올레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소프트 탑이 탑재돼 계절에 관계없이 쾌적하고 안전한 오픈탑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모터쇼에서 유럽 프리미어로 공개된 더 뉴 SL은 전설적인 프리미엄 로드스터 SL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더욱 강력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공개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SL은 편안한 주행을 위한 우아한 로드스터로, 때로는 역동적 코너링을 위한 다이내믹한 쿠페로, 다방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더 강력한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 5개의 변속 모드를 제공하는 다이내믹 셀렉트, 혁신적인 액티브 바디 컨트롤(Active Body Control) 기능으로 곡선 주행에서 더욱 안전하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유럽 프리미어로 공개 된 더 뉴 SLC는 프리미엄 콤팩트 로드스터 SLK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세그먼트가 탄생한지 20년 만에 전형적인 콤팩트 로드스터가 최적화된 기술 및 향상된 디자인과 함께 SLC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 됐다.
새로운 모델명 SLC는 신차의 기술이 C클래스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스포티한 최고급 모델 AMG SLC 43과 엔트리 모델 SLC 180이 모델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었다.
벤츠 디자이너들은 SLC의 디자인을 페이스리프트의 일환으로 로드스터의 스포티 룩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새로운 전면부는 가파르게 경사진 라디에이터 그릴이 화살촉 모양의 보닛을 더욱 길게 만들었다.
모든 SLC 모델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고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는 운전자가 버튼 조작으로 엔진, 변속기, 스티어링, 서스펜션 등 시스템 조정을 통해 차량의 특성을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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