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V6 터보 ‘S4 아반트’ Vs 370마력 ‘RS Q3 퍼포먼스’ 공개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6-03-02 08:00 수정 2016-03-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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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2016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고성능 모델 ‘아우디 S4 아반트(Audi S4 Avant)’와 ‘아우디 RS Q3 퍼포먼스(Audi RS Q3 performanc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아우디 S4 세단을 이미 공개한 바 있는 아우디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스포츠카의 성능과 스테이션 왜건의 실용성을 겸비한 아우디 S4 아반트를 공개했다.

최신 개발 3.0 TFSI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한 이 차량은 354마력(260kW)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며 V6 파워트레인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250km/h이다.

또한 콰트로 시스템과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고 2016년 여름 독일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아우디의 초고성능 모델 아우디 RS Q3 퍼포먼스는 5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 RS Q3 보다 27마력(20kW) 증가한 367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은 4.4초이며 최고속도는 270km/h이다. 이밖에도 추가 출력을 보조할 수 있는 전용 장치도 장착됐다.

이외에도 아우디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아우디 RS 6 아반트 퍼포먼스(Audi RS 6 Avant performance)와 아우디 RS 7 스포트백 퍼포먼스(RS 7 Sportback performance)도 함께 전시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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