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의 성분, 어떤 것 먹어야 다이어트 도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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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2 12:41 수정 2016-02-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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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성분. 사진= 동아일보DB

초콜릿의 성분, 어떤 것 먹어야 다이어트 도움될까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의 성분이 화제다.

최근 초콜릿이 몸에 좋다는 연구 자료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초콜릿의 주 원료인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심장병, 고혈압, 암이나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카카오의 폴리페놀 성분의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다크초콜릿 1~2개씩을 매일 섭취해야 한다. 잘못 하면 폴리페놀 효과를 보기 전에 살이 먼저 찔 수도 있다.

따라서 초콜렛의 과량 섭취는 피하고, 밀크초콜릿 보다는 다크 초콜릿으로 선택하여 먹는 것이 좋다. 카카오에는 우울한 기분을 없애주는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어 기분을 좋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카카오 특유의 향은 정신을 안정시키고 집중력을 높여 준다.

초콜릿이나 사탕 등의 단순당은 다른 식품에 비해 체내에서 흡수가 잘되어 혈당을 빨리 올리게 된다. 또한 열량도 높은 편이라서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당뇨나 고지혈증, 비만, 지방간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에 제한 및 주의가 필요하다. 비만과 질병이 없다고 하더라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초콜릿 1조각이나 사탕 1알이면 충분하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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