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와 엑스맨이 만나 ‘기아 엑스카’ 탄생
동아경제
입력 2015-12-23 09:54 수정 2015-12-23 09:55
기아자동차가 이십세기폭스社와 합작해 제작한 ‘기아 엑스카(Kia X-Car) 미스틱’ 모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기아차는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의 개봉에 맞춰 이십세기폭스社와 공동 제작한 ‘기아 엑스카’를 ‘2016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기아 엑스카(Kia X-Car)’ 2탄인 ‘미스틱’ 모델은 올해 새롭게 출시된 기아차의 대표 SUV 모델이자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의 차량이기도 한 기아 스포티지 모델에 엑스맨 테마를 적용한 것으로, 앞선 울버린 캐릭터에 이어 올해는 ‘미스틱’ 캐릭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기아 엑스카’ 2탄인 ‘미스틱’은 스포티지에 엑스맨 ‘미스틱’ 캐릭터의 상징인 매트한 푸른색을 차체에 적용하고 빨간색과 노란색이 적절히 조화돼 날렵한 느낌을 살린 레이싱 차량용 휠과 타이어를 장착해 캐릭터를 보다 사실적으로 형상화 한 것이 특징이다.기아차는 호주오픈 개막과 내년 5월로 예정되어 있는 ‘엑스맨: 아포칼립스’ 영화 개봉에 맞춰 이십세기폭스社와 협업 제작한 이번 차량을 대회 기간 내내 호주 멜버른 파크에 전시해, 호주오픈을 방문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와 스포티지 ‘미스틱’ 모델이 같이 등장하는 온라인 영상을 공식 웹사이트(http://allaboutsportage/KiaXcar)에 에 게재해 전 세계 팬들이 ‘기아 엑스카’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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