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의 럭셔리 롤스로이스 ‘우주에서 지구인의 품으로…’
동아경제
입력 2015-09-25 11:49 수정 2015-09-25 13:48
롤스로이스가 대중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설 준비를 하고 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 24일 우리나라 자동차 담당기자 20여명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로 초청해 차량을 직접 경험하게 하고 국내 및 글로벌 시장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롤스로이스 김다윗 아시아 세일즈 매니저는 “롤스로이스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련 기자들이 차를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한국에서 롤스로이스의 판매가 급성장해 본사에서도 관심이 크다”면서 “기존의 전통은 지키면서 젊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롤스로이스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롤스로이스는 최근 수년간 우리나라에서 연간 30여대를 팔아왔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45대를 돌파해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70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까지 집계는 41대로,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는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영국 롤스로이스 본사는 고스트 담당 프로덕트 매니저 세르지오 랜돌프(Sergio Landolf)와 아시아·태평양 홍보 매니저 로즈마리 미첼을 파견했다. 이들은 행사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판매를 더욱 끌어올릴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로지오 랜돌프 매니저는 “롤스로이스는 2009년 고스트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롤스로이스가 만든 오픈카 던이 곧 시장에 나오면 성장세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로즈마리 미첼 매니저도 “롤스로이스의 브랜드 이미지가 점점 역동적이면서 젊어지고 있다”며 “과거와 달리 최근엔 젊은 사업가나 전문직 종사자들의 구매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