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리프, 제주·창원 이어 광주까지 진출
동아경제
입력 2015-09-25 10:09 수정 2015-09-25 10:10
한국닛산은 ‘광주시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공모’에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위 리프(LEAF)가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닛산은 제주, 창원에 이어 세 번째로 빛고을 광주에 리프를 선보이며 국내 전기자 시장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닛산 리프를 포함, 전체 참여 전기차를 대상으로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올 9월 13일 기준, 거주지 및 본사/사업장 주소가 광주광역시인 개인, 법인, 단체라면 누구나 공모 가능하며 신청 수량에는 제한이 없다. 보급 대상자는 10월 중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총 보급 수량은 50대다.
닛산 리프 공모 신청은 광주 지역 닛산 공식 딜러인 프리마모터스(062-221-7000)를 통해 가능하다.
광주광역시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공모 참여자 모두는 구입 보조금 1800만 원(정부 1500만 원, 광주시 300만 원)을 지원받아 닛산 리프를 3680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여기에 닛산은 리프 구매자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자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전 세계 18만 명이상 고객들로부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 받은 리프를 광주광역시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닛산은 전기차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 책임과 의무를 갖고 적극적으로 공모에 참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