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물병원 방문, 개 4.8회, 고양이 3.3회
노트펫
입력 2020-02-04 10:06 수정 2020-02-04 10:07

로얄캐닌, 반려동물 현황 및 건강 인식조사 결과
[노트펫] 한 해 평균 반려견은 4.8회, 반려묘는 3.3회 꼴로 동물병원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얄캐닌코리아가 시장조사업체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해 9월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20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동물 현황 및 건강 관련 인식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로얄캐닌코리아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당 반려견은 평균 1.3마리, 반려묘는 1.7마리를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견종은 말티즈'(21%), 푸들(13%), 포메라니안(4%) 순이며 인기 묘종은 코리안 숏헤어(37%), 페르시안(8%), 러시안 블루(8%) 순으로 조사됐다.
동물병원 행태 조사 결과 반려견 보호자가 연 평균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횟수는 4.8회로 70일에 1번 꼴로 방문하며, 전체 인원의 13%는 1년에 단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고 답변했다.
동물병원의 주된 방문 이유는 ‘반려견이 아파서’(34.7%)가 1위를 차지했으며 ▲‘예방접종’(26.3%), ▲ ‘정기적 검진 혹은 스케일링’(19.3%), ▲ ‘정기 구충 목적’(9%)이 그 뒤를 이었다.
반려묘 보호자는 연 평균 3.3회 동물 병원을 방문하며, 응답자 중 21%는 1년 이내에 동물병원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동물병원의 주된 방문 이유는 ▲ ‘예방접종’(27.4%)이 1위, ▲ ‘정기적 검진 혹은 스케일링’(23.9%)이 2위, ▲ ‘반려묘가 아파서’(33.5%)가 3위를 차지했다.
동물병원을 가지 않는 이유는 ‘특별한 증세가 없어서’가 반려견 보호자(45.1%) 반려묘 보호자 (36.4%) 가장 높게 나타났다. 주로 ‘예방접종’ 목적이나 ‘반려견이 아플 경우’에 동물병원을 방문한다는 의미다.
한편 로얄캐닌은 이번 조사에서 반려견 보호자는 건강에 대한 걱정 중 ‘체중 관리’(23.6%)를 1순위로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화 및 배변 상태’(14.5%)가 2위, ‘노령에 따른 질환’(14.3%)이 3위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반려묘 보호자 또한 ‘체중 관리’(30.6%)를 1위로 꼽았으며, 다음으로는 ‘소화 및 배변 상태’(16.6%), ‘구강 상태’(14.5%)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최우연 로얄캐닌코리아 수의사는 "보호자들이 아픔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인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사람에게도 주치의가 있듯이 삶의 동반자가 된 반려동물에게도 가까운 동물병원에 수의 수치의를 두어 예방적인 차원에서 정기적인 방문과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 “억울한”→“잘못된”…쿠팡, 국문·영문 성명서 표현 차이 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