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윙크` 아기 고양이의 숨겨진 비밀
노트펫
입력 2020-02-03 17:07 수정 2020-02-03 17:09




[노트펫] 오른쪽 눈이 감염된 새끼 고양이가 이제 ‘계속 윙크하는’ 고양이가 됐다고 고양이 매체 러브 미아우가 지난 1일(현지시간) 전했다.
여윈 새끼 고양이 ‘메이플’과 ‘에그’는 길에서 굶어죽기 직전 구조됐다. 생후 4주 밖에 안 된 작은 몸이 굶주림으로 더 앙상하게 마른 상태였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오션사이드 시(市) 고양이 보호단체 ‘키튼 레스큐 라이프’가 메이플과 에그를 맡아 24시간 간호했지만, 안타깝게 에그는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상기도감염에 심각한 안질환으로 메이플의 상태도 위태로웠다. 키튼 레스큐 라이프를 세운 어맨다는 며칠 밤을 세워가며 메이플을 돌봤다. 정성 덕분에 메이플은 싸움에서 이겨냈다.
어맨다는 “뼈와 가죽 밖에 없던 메이플이 처음으로 체중 277g을 달성한 때를 기억한다”며 이제는 몸을 굴리지 않고는 일어나지 못할 만큼 살이 붙었다고 기뻐했다.
두 달 만에 메이플은 완전히 다른 고양이가 됐지만, 조금 더 체중을 늘려야 한다. 감염을 막기 위해 오른쪽 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 위해서다. 메이플이 수술을 마치면, 키튼 레스큐 라이프는 메이플에게 좋은 집사를 찾아줄 예정이다.
오른쪽 눈 감염으로 항상 윙크하는 듯한 귀여운 모습이지만, 도도한 녀석이라고 한다. 어맨다는 “메이플이 건강한 한쪽 눈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분명하고 뚜렷하게 보내는 데 쓴다”고 귀띔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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