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요"..간식달라고 두 발 모으고 비는 '공손한' 고양이
노트펫
입력 2020-01-22 13:07 수정 2020-01-22 13:08



[노트펫] 간식을 먹고 싶은 애타는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고양이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두 발을 모아 빌며 공손하게 간식을 조르는 고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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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ねだり猫 ぽこ太(@pokota0819)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1월 2 3:14오전 PST
식탐 많은 고양이 '포코타(pokota)'는 집사로부터 간식을 얻기 위한 필살기를 가지고 있다.
포코타는 간식이 먹고 싶을 때면 뒷발로 선 채로 앞발을 공손히 모으고 위아래로 흔들어댄다.
마치 "주세요"라고 말하는 듯한 애교 넘치는 몸짓과 간절한 눈빛에 집사는 매번 마음이 녹아내려 꼼짝없이 간식을 대령할 수밖에 없다는데.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 'pokota0819'에 이 영상을 공개했고, 영상은 31만 회 이상 조회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진 건 뭐든 주게 만드는 행동", "우리 고양이는 원하는 게 있으면 주로 뺏거나 화를 내는 편인데 신기하다", "강아지나 다름없는 귀여운 천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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