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블록의 메타코인과 웹 3.0 시대를 리드하는 커뮤니티 플랫폼 모모보드가 기업 친화적 디지털 자산 생태계 구성을 목표로 전략적 기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자산과 커뮤니티 플랫폼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혁신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메타코인은 단순한 거래의 매개체 역할을 넘어 특정 분야나 커뮤니티에 집중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최근 대구 치맥 페스티벌, 크리에이티브 성수, 에스 팩토리 등과 마케팅 협업을 준비 중인 모모보드는 메타코인과의 협력을 통해 양사 간의 상호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Web 3.0 시대의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 기술을 활용하여, 메타코인은 분산화와 투명성을 강조한다. 이는 사용자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보안과 신뢰성을 제공하며, 중앙 집중형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해외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메타코인은 추후 다른 거래소에도 상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모네트웍스의 신재환 대표는 “추후 출시될 커뮤니티 API/SDK 솔루션을 사용하여 인블록의 메인넷인 메타코인의 다양한 dApp 들이 빠르고 쉽게 다양한 커뮤니티의 소통과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 이라며 "모모보드 플랫폼의 웹 2.0 사용자들도 인블록 생태계에 접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인블록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코인의 기술적 우수성과 모모보드의 강력한 커뮤니티 플랫폼이 결합되어, 사용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안전한 디지털 자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인블록과 모모보드가 함께 기업 친화적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축하고, Web 3.0 시대의 핵심 기술을 대중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술 혁신과 사용자 경험 향상을 목표로 노력할 계획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