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아처 신규전직 2종 추가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11-20 15:33 수정 2023-11-20 15:35
넥슨 제공
넥슨은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연중 최대 축제 ‘던파 페스티벌’ 1부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쇼케이스는 성승헌 캐스터와 이원만 네오픈 총괄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가 참가했다. 던파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온라인 생중계됐다.
던파는 내년 서비스 사상 최초로 신규 레이드를 연 2회 선보인다. 향후 도전적 난이도와 대중적 난이도, 2개 레이드를 상시로 운영해 직관적인 플레이 목표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안개신 레이드 ‘아스라한: 안개의 신’, 하반기에는 인공신 레이드 ‘만들어진 신, 나벨’을 선보인다. 아스라한: 안개의 신은 던파의 8번째 레이드이자 ‘선계’ 지역의 첫 번째 레이드다. 각기 다른 독특한 기믹과 공략법을 토대로 3개의 페이즈로 구성해 도전 의식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처’의 신규 전직 ‘헌터’와 ‘비질란테’가 3월에 동시 업데이트된다. 헌터는 사냥꾼 콘셉트의 물리 딜러 캐릭터로 매의 형상을 한 신수 ‘팔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마법 딜러 캐릭터인 비질란테는 ‘요수화’라는 변신 능력을 발휘해 근거리, 원거리 공격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5월에는 아케이드 격투 게임 명가 ‘SNK’와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8UM’, ‘사무라이 쇼다운4’ 등 게임의 유명 캐릭터들이 던파에 등장하며 기념 이벤트 던전도 추가된다. 6월에는 기존 미니게임을 상시 플레이할 수 있는 ‘아케이드 센터’를 열고 변신 코스튬, 크리쳐, 칭호 등 명예성 보상을 제공한다.
이외에 오는 23일 업데이트를 통해 ‘노블레스 코드’, ‘마이스터의 실험실’ 등 상급 던전들에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적용한다. 12월에는 ‘이단심판관’, ‘스트리트파이터(남)’, ‘소드마스터’ 리뉴얼과 함께 성능 보완이 필요한 여러 직업들의 캐릭터 밸런싱을 진행한다. 2월에는 ‘배틀메이지’, ‘미스트리스’ 도트 리뉴얼, 6월에는 ‘퇴마사’를 재단장한다.
던파 페스티벌 2부는 오는 2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열린다. 던파 개발진에게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특별 강연을 비롯해 공식 굿즈샵, 일러스트 전시, 미니 게임 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원만 총괄 디렉터는 “던파 페스티벌 2부에서는 던파의 여러 개발진과 함께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한국인 28살부터 33년간 흑자인생…43살 노동소득 4290만원 ‘정점’
- 서울 전세시장 숨 고르기…‘올파포’ 입주에 송파·강동 1억 ‘뚝’
-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금융사 예보료 인상도 불가피
- 올해 종부세 대상 55만명·5조원 규모…12월16일까지 납부해야
- 눈가 주름=치매 조기 경고…많으면 최대 2.5배 더 위험
- 제주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 어디일까?…“돌문화공원”
- “퇴근길에 대출상담 받으세요”… 저녁까지 문 여는 은행들
- “딸기 1kg 케이크부터 딸기 타워 빙수까지”… 겨울 딸기 맞이하는 업계
- 자체 칩-OS 탑재 화웨이, ‘스마트폰 굴기’ 시험대
- 종부세 대상 소폭 늘어난 55만명…1인당 평균 세액 14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