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 서밋, 언리얼 페스트로 새단장
8월 29~9월 1일 4일간 진행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언리얼 엔진 관련 정보, 개발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언리얼 페스트’를 오는 8월 29일~9월 1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언리얼 페스트는 기존에 진행했던 언리얼 서밋의 글로벌 브랜드다. 언리얼 엔진과 에픽게임즈 생태계를 구성하는 제품들의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 등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인터랙티브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레이터들을 위한 영감을 제공하는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개최됐던 행사는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첫날인 8월 29일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함께 중계된다. 이후 일정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오프라인 강연 참석은 유료, 온라인 강연은 무료로 제공된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4년 만에 키노트를 맡아 한국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를 만난다. 최고기술책임자인 킴 리브레리도 현장을 찾아 패널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 그 무한한 가능성’, ‘메타휴먼 애니메이션:손쉽게 제작하는 고퀄리티 페이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산업에 공통으로 해당하는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게임을 만든 실제 사례를 알아보는 게임 개발, 셋째 날에는 영화·TV·애니메이션 산업과 관련된 세션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은 건축 시각화, 디지털 트윈 구축 경험 사례 등을 다룰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