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첫 ‘갤럭시 언팩’ 앞두고 남산타워 옥외 광고 실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7-24 09:47 수정 2023-07-24 09:53
22일 서울 용산구 남산 N서울타워의 '갤럭시 언팩 ' 야간 디지털 옥외광고.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오는 26일로 예정된 ‘갤럭시 언팩’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남산 ‘N서울타워’에서 야간 디지털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광고는 새로운 갤럭시 폴더블 제품이 최상의 일상을 위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일 밤 8~11시 진행되며 이달 28일까지 운영된다.
캠페인 메시지 ‘조인 더 플립 사이드(Join the flip side)’는 기존과 다른 세상(flip side)으로 소비자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이는 언팩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201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시S’를 공개한 이후 해외에서만 열렸던 행사로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Z플립5·폴드5’, ‘갤럭시워치6’ 등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행사는 서울시와 협업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야외무대를 꾸며 코엑스의 언팩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와 불확실한 기상 상황으로 취소, 코엑스 실내에서만 진행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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