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정규 대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이하 KDL)’ 프리시즌2의 개인전·팀전 결승전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지난 6월부터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6시에 잠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됐다. 결승전은 KDL 공식 유튜브 채널, 아프리카 TV, 트위치 등에서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객에게는 넥슨캐시 1만 원과 1만 루찌가 제공된다.

오는 22일 열리는 개인전 결승은 우승 경험이 있는 NEAL(리우창헝)을 비롯해 DDING(이명재), SPEAR(유창현), World(노준현), JiMin(김지민), Cool(이재혁), Sungbin(배성빈), Luning(홍성민) 등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 대회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NEAL이 결승점을 통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며 Cool이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팀전 결승전이 열리는 23일에는 지난 대회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친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가 다시 맞붙게 된다.

카트라이더 리그 최다 우승 타이틀을 지닌 리브 샌드박스가 지난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아니면 창단 첫 우승을 기록한 광동 프릭스가 연속 우승에 성공할지 여부가 관전 요소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