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터뜨린 넥슨, 바톤 이어받을 차기작도 준비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7-18 16:25 수정 2023-07-18 16:32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루트슈터 신장 ‘퍼스트 디센던트’. 넥슨 제공넥슨은 지난달 28일 글로벌 동시 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의 성공을 이어갈 차기작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출시한 데이브는 최고 동시 접속자 9만 8480명, 게임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89점, 오픈크리틱에서 90점을 받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확률형 아이템을 배제한 패키지 게임 데이브로 해외 시장을 두드린 넥슨은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지만 해외에서는 유저층이 두꺼운 ‘루트슈터’ 등 장르의 게임을 출시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루트슈터는 아이템을 습득하는 의미를 가진 ‘루트’와 슈팅 게임을 뜻하는 ‘슈터’를 합친 말이다.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하면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 게임의 요소에 슈팅게임의 호쾌한 타격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퍼스트 디센던트 협동플레이. 넥슨 제공지난 글로벌 스팀 베타 테스트에서는 전투 액션, 비주얼 퀄리티 등이 루트슈터 장르 팬들에게 호평받았다. 이후 그래플링 훅, 캐릭터 움직임, 총기 개선 등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올해 3분기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동시 플레이할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넥슨의 스웨덴 소재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더 파이널스’. 넥슨 제공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아크 레이더스’. 넥슨 제공넥슨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를 선택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유저 피드백 수용, 개발 과정 공개, 게이밍 플랫폼 확장 등 글로벌 유저들의 만족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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