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사내 행사로 모금된 7000만원 전달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7-17 17:05 수정 2023-07-17 17:07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왼쪽)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넥슨 제공
넥슨은 사내 기부 행사 ‘제4회 더블유WEEK’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월 15~18일 넥슨코리아 직원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는 회사가 직원과 함께하는 사내 나눔 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사원증 태깅 방식으로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회사가 직원들의 총 모금액을 매칭해 두 배로 기부하는 형식이다.
올해 넥슨 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은 3500만 원이다. 넥슨은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총 700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영 케어러 가족을 돌보는 아이들’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된다. 영 케어러는 정신적·신체적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아동을 뜻한다.
김정욱 넥슨코리아 부사장은 “2021년부터 시작된 더블유WEEK로 기부 문화 확산과 더불어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를 후원하기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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