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신규·복귀 이용자 위한 여름 1차 업데이트 실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7-14 12:57 수정 2023-07-14 12:59
넥슨 제공
넥슨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정착을 위한 여름 1차 업데이트 ‘PROCEED’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데이트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 경험치를 상향하고 보상 리스트에서 원하는 보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아르바이트 수행 인원도 확대해 장기간 아르바이트를 진행하지 않아도 수행 횟수가 초기화되지 않아 언제든 즐길 수 있다.
또 마을 내 모든 아르바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게시판과 함께 특별 버프 효과인 ‘파에아의 풍요’를 추가한다. 서버 전체 아르바이트 수행 횟수가 일정치에 도달하면 발동되며 발동 시 모든 이용자의 아르바이트 완료 보상이 증가한다.
신규 이용자의 성장 길잡이 역할을 하는 ‘블로니의 성장지원’도 개편한다. 정착 필수 정보로만 퀘스트를 재구성하고 일부 난이도를 조정한다. 전투 콘텐츠의 핵심이 된 정령 무기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튜토리얼을 새롭게 추가하며 완료 보상으로 플레이 난도가 낮은 ‘아이리’를 정령으로 영입할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지원 이후에는 생활과 전투 분야에 성장 가이드를 제공하고 목표 달성에 따라 ‘낭만 농장 샛별 미니어처’, ‘샛별 토템’ 등 보상을 지급한다. 메인스트림에는 퀘스트 유저인터페이스 개선, 컷신 수정, 서브 퀘스트 축소 등 편의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변경사항이 적용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8월 3일까지 아르바이트 이벤트 퀘스트를 오픈한다. 던바튼의 이벤트 NPC ‘아르바이트 조’를 통해 대표 캐릭터를 등록한 후 매일 아르바이트 3회를 완료하면 ‘모험가의 인장’, ‘특제 고속 채집 포션’ 등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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