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에서 8일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신규 예·적금 가입 등 일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부터 30분까지 약 20분간 일부 이용자들에게 대출실행이나 신규 예·적금가입 등 서비스들의 접속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다.

다만 잔액조회나 입·출금, 송금 등 다른 서비스 이용에는 문제가 없었다.

토스뱅크 측은 “시스템 업데이트 중 극히 일부의 고객에게서 발생한 오류로 확인됐다”며 “현재는 모두 해결됐으며,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편을 겪은 고객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안을 면밀히 분석해 유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