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스레드에 법적조치 위협…“영업비밀 훔쳐”
뉴시스
입력 2023-07-07 13:31 수정 2023-07-07 13:32
트위터 사내변호사, 메타 측에 경고 서한
야카리노 트위터 CEO "절대 복제될 수 없다"
트위터의 강력한 대항마로 불리는 ‘스레드’(Threads)와 관련, 트위터가 스레드 개발사인 메타에 대한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6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의 사내 변호사인 알렉스 스피로는 메타 측에 “트위터는 지적 재산권을 엄격하게 행사할 계획”이라면서 “메타가 트위터의 영업비밀 또는 기타 기밀정보 사용을 중단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또 스피로 변호사는 메타가 스레드를 개발하기 위해 트위터의 영업비밀, 기타 기밀정보에 액세스 할 수 있는 트위터 전 직원 수십명을 고용했다고도 언급했다.
다만 스피로 변호사는 영업비밀을 이용해 앱을 구축했다는 주장의 구체적인 사례는 제시하지 않았다고 CNBC는 언급했다.
린다 야카리노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는) 자주 모방되지만 절대 복제될 수 없다”고 적기도 했다.
트위터의 대항마로 불리는 스레드는 지난 5일 출시된 뒤 16시간 만에 가입자 수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스레드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된다는 장점으로 빠르게 가입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빌 게이츠와 오프라 윈프리, 샤키라,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인사들도 스레드에 속속 가입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야카리노 트위터 CEO "절대 복제될 수 없다"
트위터의 강력한 대항마로 불리는 ‘스레드’(Threads)와 관련, 트위터가 스레드 개발사인 메타에 대한 법적 조치를 고려 중이라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6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의 사내 변호사인 알렉스 스피로는 메타 측에 “트위터는 지적 재산권을 엄격하게 행사할 계획”이라면서 “메타가 트위터의 영업비밀 또는 기타 기밀정보 사용을 중단하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또 스피로 변호사는 메타가 스레드를 개발하기 위해 트위터의 영업비밀, 기타 기밀정보에 액세스 할 수 있는 트위터 전 직원 수십명을 고용했다고도 언급했다.
다만 스피로 변호사는 영업비밀을 이용해 앱을 구축했다는 주장의 구체적인 사례는 제시하지 않았다고 CNBC는 언급했다.
린다 야카리노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는) 자주 모방되지만 절대 복제될 수 없다”고 적기도 했다.
트위터의 대항마로 불리는 스레드는 지난 5일 출시된 뒤 16시간 만에 가입자 수 3000만 명을 돌파했다. 스레드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계정과 연동된다는 장점으로 빠르게 가입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빌 게이츠와 오프라 윈프리, 샤키라,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인사들도 스레드에 속속 가입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