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워2, 신규 확장팩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 8월 북미·유럽 출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6-29 14:42 수정 2023-06-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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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제공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길드워2의 신규 확장팩 ‘시크릿 오브 디 옵스큐어’를 오는 8월 22일(현지기준)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길드워2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제작한 PC 온라인 MMORPG다. 이번에 출시하는 확장팩은 2015년 ‘가시의 심장’, 2017년 ‘패스 오브 파이어’, 2022년 ‘엔드 오브 드래곤즈’에 이은 네 번째다. 2024년까지 신규 맵을 포함한 추가 콘텐츠를 선보이며 확장팩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확장팩 출시와 함께 엔씨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천공에 떠 있는 ‘스카이워치 군도’와 ‘앰니타스’ 등 2개의 신규 맵에서 스토리가 전개된다. 최대 10명의 이용자가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상을 받는 신규 ‘스트라이크 미션’ 2종과 비행 마운트(탈것)의 새로운 스킬 등 다양한 콘텐츠와 전투 시스템을 만날 수 있다.

엔씨 제공
엔씨는 일부 확장팩 콘텐츠를 선공개하는 베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2일(현지기준)까지 길드워2에 접속한 이용자는 베타 이벤트 전용 캐릭터를 생성하고 신규 기능인 ‘웨폰마스터 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글로벌 이용자를 위한 사전 구매도 오픈했다. 스탠다드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얼티밋 에디션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사전 구매에 참여한 이용자는 보상으로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받는다.

길드워2의 게임 디렉터 조시 데이비스는 “이번 확장팩에서 길드워2의 오래된 비밀과 역사를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탐험할 수 있다”며 “새로운 지역과 캐릭터, 전투 방식의 변화 등을 통해 더욱 풍부한 재미와 콘텐츠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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