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악기 레슨 플랫폼 ‘문다’ 2년 연속 한국의 소비자 대상 수상

박재명 기자

입력 2023-06-28 11:19 수정 2023-06-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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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등 어린이 악기 레슨 매칭 플랫폼인 ‘문다(Moonda)’가 28일 동아일보가 주최한 ‘2023 한국의 소비자 대상’ 시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문다는 아이에게 맞는 악기 레슨 선생님을 찾아주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이다. 2021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학부모가 문다에 자녀 및 희망 선생님 정보를 입력하면 아이에게 맞는 레슨 선생님을 추천해 준다. 악기 레슨 뿐 아니라 연주회 등 클럽 활동 참가 기회를 마련해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문다는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 플랫폼 업체인 자란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피아노 및 바이올린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양측은 문다의 음악 교육 전문성과 자란다의 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해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할 예정이다.

신지현 문다 대표는 “올 하반기(7~12월)부터 직장인을 대상으로 악기 레슨과 로비 연주회, 원데이 클래스 등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기업 간 거래(B2B)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상 중”이라며 “음악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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