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재단, ‘HOOXI APP(후시 앱) ’사전예약 시작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1-05 14:34 수정 2018-11-05 14:48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제공=W재단

재단법인 W재단이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후시) 참여 플랫폼으로 준비해온 HOOXI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후시 앱)이 5일부터 후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후시 앱’ 사전 예약 이벤트는 오는 12월 1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신청자는 ‘후시 앱’ 내 쇼핑몰 등에서 결제수단으로 사용 가능한 5개의 ‘W Green Pay(WGP) ’를 받을 수 있다. ‘공유하기’에 참여를 하면 1개의 WGP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후시 앱'은 네이버, 페이스북, 카카오톡, 구글 계정과 연동해 가입이 가능하며, 생활방식, 나이, 성별, 직업 등 사용자 프로필을 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환경미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미션을 수행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참여하고 미션 수행 후에는 포인트를 획득하여 친구들과의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상위 랭킹의 참여자는 WGP를 리워드로 받는다.

W재단 이유리 대표는 "종이컵을 쓰지 않기 위해 머그컵을 사용하기, 냉장고에 호일 깔아두기와 같은 일반적인 내용부터 사람들이 잘 모르는 내용까지 전하는 등 여러 사람들에게 환경보호 관련 지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은 그동안 기업, 기관에 국한돼온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이곳을 통해 국민이 감축한 온실가스를 국민에게 혜택으로 돌려주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후시 앱의 리워드 시스템인 WGP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보상하는 리워드 시스템이며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개인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보상하기 위해 만들어진 WGP 리워드 제공은 오는 12월에 정식 출시 될 W재단의 모바일 어플, ‘후시 앱’에서 이루어진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