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O2O 서비스 물반고기반 “시리즈 B 투자 유치 성공”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0-01 17:10 수정 2018-10-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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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물반고기반

낚시O2O 서비스의 선두주자인 '물반고기반'을 제작한 ㈜아이스앤브이(대표 박종언)는 알펜루트 자산운용 외 1개 벤처캐피탈(VC)로부터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시리즈 B는 정식 제품 또는 서비스의 가능성이 인정되었을 경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마케팅, 인력 충원 등의 용도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받는 단계를 의미한다.

물반고기반은 “지난해 7월 출시 2개월만에 한국투자파트너스 및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50억원을 투자 받았고, 약 1년만에 2차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액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물반고기반은 국내 최초로 바다와 민물을 통합한 앱 기반 O2O 서비스로 론칭 1년만에 앱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 바다 배낚시, 갯바위, 낚시터와 민물의 연안, 수상 낚시터를 앱을 통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으며, 전국 4000개의 항구 정보와 민물 낚시 포인트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PC버전도 런칭해 유저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했다.

㈜아이스앤브이 박종언 대표는 "이번 시리즈B를 통해 기술적인 고도화는 물론 낚시 업계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낚시인의 필수 서비스가 되어 낚시 대중화에 이바지하고 레저 문화를 선도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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