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가 오는 8월 6일 더현대서울에 고디바 베이커리 매장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도쿄에 이어 세계 두 번째다.

고디바 글로벌은 지난해 일본 도쿄에 고디바 베이커리(고디팡)를 오픈했다. 빵이라는 친숙한 제품을 매개체로 일상에서 고디바 제품을 자주 즐길 수 있도록 베이커리를 론칭했다는 설명이다.

고디바 베이커리에서는 20가지 이상의 베이커리 제품뿐만 아니라 고디바 베스트셀러인 소프트아이스크림도 만나볼 수 있다. 소라 빵과 크루아상에 채운 소프트아이스크림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오픈과 함께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고디바 이그제큐티브 셰프 쇼콜라티에인 야냑 쉐볼로가 한국을 방문해 고디바 베이커리 국내 첫번째 론칭을 기념할 예정이다.

조현진 고디바 브랜드 총괄 이사는 “최상의 초콜릿에 대한 철학과 열정을 가진 고디바가 국내에서도 첫 베이커리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전통과 혁신의 정신을 살려 일상의 친숙한 빵을 새롭고 특별한 ‘고디빵’으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