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태그, 네오랩컨버전스‧이파피루스‧아티펙스소프트웨어와 전략적 얼라이언스 체결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7-26 14:07 수정 2024-07-26 14:46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업인 스냅태그(대표 민경웅)는 26일 스마트펜 기업 (주)네오랩컨버전스, 국내 문서 AI 전문 기업 (주)이파피루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문서 AI 전문 기업 아티펙스소프트웨어(ArtifexSoftware)와 특허 관련 전략적 얼라이언스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네오랩컨버전스는 물리 세계와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관문 기업으로 종이 및 화면상에서 코드를 점으로 표현하고 인식하는 것과 관련한 100여개가 넘는 국내, 일본, 미국 등 원천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이파피루스/아티펙스소프트웨어는 문서 보안 및 인쇄와 관련된 국내/미국 원천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스냅태그는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체결을 통해 국내 70개/미국 등 해외 90개 이상 등 총 160개 이상의 관련 특허를 확보하여,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조성하고 보유한 기술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기술 침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침해 시 강력하게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을 통해 기업들은 각 사의 특허와 관련된 기술적 정보를 교류하고 사용권을 공유해 각 사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허 침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특허 침해 이슈가 발생할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네 기업은 전략적인 공동 대응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 혁신을 지속하면서도 법적 분쟁의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결은 단순히 특허 보호를 넘어 각 사의 연구개발 능력을 집결하여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공동개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4개 사의 얼라이언스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이를 통해 각 사는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민경웅 스냅태그 대표는 “이번 얼라이언스 체결을 통해 각 사의 특허를 보호하고, 기술 침해 및 특허 침해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특허 침해 발생 시 4개 회사 모두 기술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주)네오랩컨버전스, (주)이파피루스, 아티펙스소프트웨어의 주요 관계자들 또한 “이번 체결이 각 사의 기술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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