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지, 이틀 연속 노보기…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선두 유지
뉴스1
입력 2025-05-31 18:59
3년 만에 통산 2승 도전…2위 박민지·최가빈에 4타 리드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공동 10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 중인 정윤지. (KLPGA 제공)
정윤지(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이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를 유지했다.
정윤지는 31일 경기 양평의 더스타휴(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정윤지는 이틀 연속 노보기로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에 자리한 박민지(27). 최가빈(22)과는 4타 차다.
지난 2022년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1승을 기록한 정윤지는 이후 준우승만 4회 기록하는 등 우승과 좀처럼 연을 맺지 못했다. 올 시즌엔 덕신 EPC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로 유일한 톱10을 마크했다.
2라운드를 마친 뒤 정윤지는 “1라운드처럼 퍼트가 잘 이뤄져 순조로웠다. 버디 찬스를 몇 개 놓쳐서 아쉬움이 있지만 먼 거리의 퍼트를 성공시킨 것도 있어서 만족스럽다”면서 “전체적으로 위기 상황도 없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정윤지는 “최종 3라운드에서는 체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면서 “오늘 경기는 잊어버리고 내일은 또 새로운 하루라는 생각, 그 순간에 집중하겠다. 모든 홀을 승부처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LPGA 투어 통산 19승을 기록 중인 박민지는 이날 6타를 줄이면서 1라운드보다 9계단 상승,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22)은 이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직전 대회에서 ‘노보기’ 우승을 차지한 뒤 1라운드에서도 보기를 범하지 않았던 박현경(25)은 이날 4번홀(파4)에서 한 타를 잃어 연속 노보기 행진이 81홀에서 멈췄다.
이후에도 박현경은 보기 2개를 더 범하면서 이날 1언더파를 기록, 중간 합계 7언더파로 공동 15위를 마크했다.
첫날 단독 3위까지 올랐던 ‘쌍둥이 엄마’ 안선주(38)는 1타를 잃어 공동 23위(6언더파 138타)로 하락했다.
(서울=뉴스1)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은 공동 10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 중인 정윤지. (KLPGA 제공)정윤지(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이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를 유지했다.
정윤지는 31일 경기 양평의 더스타휴(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정윤지는 이틀 연속 노보기로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 선두를 유지했다.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에 자리한 박민지(27). 최가빈(22)과는 4타 차다.
지난 2022년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1승을 기록한 정윤지는 이후 준우승만 4회 기록하는 등 우승과 좀처럼 연을 맺지 못했다. 올 시즌엔 덕신 EPC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로 유일한 톱10을 마크했다.
2라운드를 마친 뒤 정윤지는 “1라운드처럼 퍼트가 잘 이뤄져 순조로웠다. 버디 찬스를 몇 개 놓쳐서 아쉬움이 있지만 먼 거리의 퍼트를 성공시킨 것도 있어서 만족스럽다”면서 “전체적으로 위기 상황도 없었다”고 밝혔다.
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정윤지는 “최종 3라운드에서는 체력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다”면서 “오늘 경기는 잊어버리고 내일은 또 새로운 하루라는 생각, 그 순간에 집중하겠다. 모든 홀을 승부처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LPGA 투어 통산 19승을 기록 중인 박민지는 이날 6타를 줄이면서 1라운드보다 9계단 상승,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22)은 이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직전 대회에서 ‘노보기’ 우승을 차지한 뒤 1라운드에서도 보기를 범하지 않았던 박현경(25)은 이날 4번홀(파4)에서 한 타를 잃어 연속 노보기 행진이 81홀에서 멈췄다.
이후에도 박현경은 보기 2개를 더 범하면서 이날 1언더파를 기록, 중간 합계 7언더파로 공동 15위를 마크했다.
첫날 단독 3위까지 올랐던 ‘쌍둥이 엄마’ 안선주(38)는 1타를 잃어 공동 23위(6언더파 138타)로 하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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