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이 직접뛴다… 신동빈, 일본 소비재 포럼서 ‘부산 엑스포’ 유치총력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입력 2023-06-07 16:02 수정 2023-06-07 16:04
CGF 글로벌 서밋 참석… 글로벌 경영진에 부산 엑스포 지지요청

롯데 신동빈 회장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7일 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이 일본 교토에서 열린 소비재 포럼(CGF) 글로벌 서밋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이 CGF 글로벌 서밋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하게 CGF 이사회 멤버로 선임돼 이사회 일정을 소화 중이라고 한다. 신 회장은 펩시코, 로레알, 베인앤컴퍼니, 까르푸 등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지는 롯데미팅룸에 ‘벨리곰과 함께하는 부산 엑스포 포토존’을 마련하고 부산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과 호감을 끌어내며 지지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신 회장은 CGF 글로벌 서밋 마지막 날 저녁에 개최되는 ‘롯데 나이트’에서 24개 글로벌 소비재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부산의 매력과 개최 역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CGF는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논의와 지식공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1953년 설립된 소비재 업계 글로벌 협의체다. 펩시코, 아마존, 월마트 등 글로벌 70여 개국, 400여 개 소비재 제조사 및 유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롯데는 2012년부터 가입해 활동 중이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3일 KLPGA 롯데오픈이 열린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 방문해 부산 엑스포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롯데 신동빈 회장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7일 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이 일본 교토에서 열린 소비재 포럼(CGF) 글로벌 서밋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이 CGF 글로벌 서밋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한국 기업인 중 유일하게 CGF 이사회 멤버로 선임돼 이사회 일정을 소화 중이라고 한다. 신 회장은 펩시코, 로레알, 베인앤컴퍼니, 까르푸 등 글로벌 그룹 최고경영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지는 롯데미팅룸에 ‘벨리곰과 함께하는 부산 엑스포 포토존’을 마련하고 부산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과 호감을 끌어내며 지지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3일 KLPGA 롯데오픈이 열린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 방문해 부산 엑스포 홍보를 진행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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