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WRC 생중계 이벤트 참가자 모집… 70여명 초청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8-07 09:10 수정 2017-08-07 09:13
현대자동차는 7일 ‘월드랠리챔피언십(WRC)’ 경기를 실시간 중계로 관람하면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을 응원하는 이벤트인 ‘WRC 나이트라이브(WRC Night Live)’ 3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JBK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총 70여 명의 모터스포츠 팬들이 초청돼 WRC 10차 대회인 ‘독일 랠리’의 마지막 스테이지 생중계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랠리 생중계 외에도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와 WRC 시뮬레이터 순위 경쟁 등 모터스포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한 지난 5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현대차 남양연구소 연구원들의 모터스포츠 관련 특강도 이뤄진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현대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7일부터 13일까지 접수받으며 추첨을 통해 14일 당첨 결과가 개별 통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모터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올해 WRC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드라이버인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은 올해 진행된 대회 중 3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유일한 선수다. 지난 7월 핀란드 랠리에서는 줄곧 선두를 유지온 세바스찬 오지에(Sebastian Ogier)를 누르며 사상 처음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1위에 올랐다. 제조사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251점을 획득해 1위 포드 엠스포트팀(285점)을 바짝 뒤쫓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남은 4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경우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번 이벤트는 오는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JBK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총 70여 명의 모터스포츠 팬들이 초청돼 WRC 10차 대회인 ‘독일 랠리’의 마지막 스테이지 생중계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랠리 생중계 외에도 경기 결과 예측 이벤트와 WRC 시뮬레이터 순위 경쟁 등 모터스포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한 지난 5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현대차 남양연구소 연구원들의 모터스포츠 관련 특강도 이뤄진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현대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7일부터 13일까지 접수받으며 추첨을 통해 14일 당첨 결과가 개별 통보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모터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올해 WRC 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드라이버인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은 올해 진행된 대회 중 3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유일한 선수다. 지난 7월 핀란드 랠리에서는 줄곧 선두를 유지온 세바스찬 오지에(Sebastian Ogier)를 누르며 사상 처음으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 1위에 올랐다. 제조사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251점을 획득해 1위 포드 엠스포트팀(285점)을 바짝 뒤쫓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남은 4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경우 드라이버와 제조사 부문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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