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푸조 3008 GT’ 출시… 가격은 4990만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7-27 11:25 수정 2017-07-27 17:20
한불모터스는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푸조 전시장에서 SUV ‘3008 GT’ 출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차량의 출고는 내달 1일부터 이뤄진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3008 라인업의 최상위 트림으로 차명의 GT는 ‘그란 투리스모’를 의미한다. 푸조에 따르면 3008 GT는 넉넉한 힘을 갖췄지만 일상에서 다루기 부담스럽지 않고 필요에 따라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3008 GT의 외관은 앞서 선보인 3008 GT라인과 비슷하다. GT 전용 19인치 보스톤 다이아몬드 휠이 장착됐으며 LED 헤드램프와 크롬 배기파이프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2세대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을 기반으로 미래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알칸타라 가죽 소재와 운전석 마사지 시트 등이 더해져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포칼(FOCAL)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옵션(300만 원)으로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포칼 오디오는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한때 화제가 됐던 브랜드이기도 하다.파워트레인의 경우 2.0리터 블루HDi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EAT6)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3km(도심 12km/ℓ, 고속도로 14.3km/ℓ)다.안전·편의사양도 추가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탑재됐다. 운전자가 설정한 거리에 맞춰 앞 차와의 거리를 유지해 주는 장치다. 다만 이 기능은 일정속도 이상에서만 활용가능하며 차가 막히는 도심에서는 활성화되지 않는다. 기능은 센서 12개와 카메라 3개를 통해 작동된다. 또한 별도의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 조작만으로 손쉽게 주차 할 수 있는 파크 어시스트 기능도 더해졌고 전방 카메라도 장착됐다. 내비게이션은 T맵의 실시간 경로 검색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맵진 에어바이 T맵’이 적용됐고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T맵 서비스를 활용할 수도 있다.이밖에 핸드프리 테일 게이트와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장치,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디텍션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됐다.
푸조 3008 GT의 가격은 4990만 원이다. 여기에 옵션으로 포칼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300만 원)과 ‘쿠팡쉐’ 투톤 바디 컬러(200만 원)을 추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풀옵션 모델의 가격은 5490만 원이다.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푸조 2008 GT는 최상위 트림답게 다이내믹한 주행감각과 고습스러운 스타일이 적용된 모델”이라며 “푸조의 기술과 감성이 집약된 3008 GT가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SUV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이번에 출시된 모델은 3008 라인업의 최상위 트림으로 차명의 GT는 ‘그란 투리스모’를 의미한다. 푸조에 따르면 3008 GT는 넉넉한 힘을 갖췄지만 일상에서 다루기 부담스럽지 않고 필요에 따라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3008 GT의 외관은 앞서 선보인 3008 GT라인과 비슷하다. GT 전용 19인치 보스톤 다이아몬드 휠이 장착됐으며 LED 헤드램프와 크롬 배기파이프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2세대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을 기반으로 미래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알칸타라 가죽 소재와 운전석 마사지 시트 등이 더해져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포칼(FOCAL)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옵션(300만 원)으로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포칼 오디오는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한때 화제가 됐던 브랜드이기도 하다.파워트레인의 경우 2.0리터 블루HDi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EAT6)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13km(도심 12km/ℓ, 고속도로 14.3km/ℓ)다.안전·편의사양도 추가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탑재됐다. 운전자가 설정한 거리에 맞춰 앞 차와의 거리를 유지해 주는 장치다. 다만 이 기능은 일정속도 이상에서만 활용가능하며 차가 막히는 도심에서는 활성화되지 않는다. 기능은 센서 12개와 카메라 3개를 통해 작동된다. 또한 별도의 스티어링 휠 조작 없이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 조작만으로 손쉽게 주차 할 수 있는 파크 어시스트 기능도 더해졌고 전방 카메라도 장착됐다. 내비게이션은 T맵의 실시간 경로 검색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맵진 에어바이 T맵’이 적용됐고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T맵 서비스를 활용할 수도 있다.이밖에 핸드프리 테일 게이트와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운전자 주의 알람 장치,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디텍션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됐다.
푸조 3008 GT의 가격은 4990만 원이다. 여기에 옵션으로 포칼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300만 원)과 ‘쿠팡쉐’ 투톤 바디 컬러(200만 원)을 추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풀옵션 모델의 가격은 5490만 원이다.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푸조 2008 GT는 최상위 트림답게 다이내믹한 주행감각과 고습스러운 스타일이 적용된 모델”이라며 “푸조의 기술과 감성이 집약된 3008 GT가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 SUV 시장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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