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 첫 F-35 여성 조종사, 캐노피 속 모습은 ‘당당’
동아경제
입력 2015-05-08 11:29 수정 2015-05-08 11:34
미국 공군 첫 F-35 여성 조종사. 사진=U.S. Air Force
[영상] 미국 공군 첫 F-35 Lighting 2 여성 조종사 탄생…“꿈처럼 날았다”
미국 공군에서 첫 F-35 여성 조종사가 탄생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F-35는 우리 정부가 차기전투기로 도입할 예정인 레이더에 잡히지 않도록 하는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는 첨단전투기다.
미국 공군은 6일(현지시간) “제33전투비항작전단의 부단장인 크리스틴 마우 중령이 전날 5일 여 조종사로서는 처음으로 F-35을 단독 조종하는 훈련 비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영상 바로보기=https://youtu.be/sSlHt5dfx-I
미국 공군 대변인에 따르면 마우 중령은 앞서 14차례 가상 비행훈련을 거친 후 실제 비행임무를 완료했다.
마우 중령은 지난 2011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여성 조종사로 최초로 미 공군 주력기인 F-15기를 조종해 출격했다.
마우 중령은 성명을 통해 “비행 훈련을 무사히 마쳐 기쁘다”며 “F-35는 그야말로 꿈처럼 날았고 각종 시스템의 작동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F-35의 복잡한 헬멧을 사용하는 데에 적응하기 다소 어려웠다”며 “전투기는 조종사의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다. 공군의 지원이 필요한 지상군도 마찬가지다”고 덧붙였다.
미국 공군 첫 F-35 여성 조종사. 미국 공군 첫 F-35 여성 조종사. 미국 공군 첫 F-35 여성 조종사.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단거리 비행에 많이 쓰는 ‘보잉737-800’… 국내 101대 운영
- [단독]울릉공항, 활주로 벗어나면 바닥 부서지는 강제제동장치 검토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