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작년 1억2천만원 적자”…홍석천 “이태원 가게 모두 정리”
뉴스1
입력 2022-07-05 15:33 수정 2022-07-05 15:51
이연복 셰프는 지난 3월 18일 MBN 예능프로그램 ‘신과 한판’에 출연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 어려움을 토로했다. ‘신과 한판’ 갈무리요식업을 운영하는 이연복과 방송인 홍석천이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이연복과 셰프와 방송인 홍석천이 출연했다.
먼저 이날 홍석천은 “이태원에서 20년 가까이 식당 여러 개를 운영했는데 다 정리했다. 하나도 안 남았다”라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코로나19 때 마지막 남은 두 가게를 정리했다”며 “코로나19 전에 패혈증으로 죽을 위기가 있었다. 몸이 아파서 가게 여러 개 하는게 의미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시작되고 갖고 있던 두 가게도 정리했다. 식당을 안 하는 지금 사실 굉장히 마음이 편하다”라고 고백했다.
먼저 이연복 셰프는 “서울하고 부산 두 군데에서 지점을 운영했었다”며 자신이 운영 중인 식당을 언급했다.
그는 “서울점은 작년에 1억 2000만원 정도 적자를 봤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때문에 테이블 당 2명 밖에 못 앉아서 아무리 꽉꽉 앉아도 적자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산은 인력이 너무 힘들다. 서울보다 더 힘들다. 처음에 직원이 23명이었다가 12명까지 줄었다. 운영 자체가 어려워졌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잘 되도 문제지만 코로나로 힘들 때는 사장 마음은 잘 모른다. 직원 마음도 사장이 잘 모를 수도 있다. 가게라는 것은 다같이 힘을 합쳐서 끌고 나가야 하는데 그 마음이 힘들어서 다치기 시작하면 유지하기가 힘들다”라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DL케미칼 “여천NCC, 90만t 규모 공장 가동 중단해야”
- ‘제2 마라톤 붐’의 그늘 부상…“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 “세계 질서는 필연 아닌 선택의 결과… 다른 미래 상상할 수 있어야”[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