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호국보훈의 달’ 맞아 나라사랑 캠페인…국군장병들에 물품 후원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2-06-24 17:29 수정 2022-06-24 17:30
세븐일레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한 식료품 후원 활동을 진행했다.
세븐일레븐은 해군 환태평양훈련전단과 육군 제6보병사단 대상으로 총 2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세븐일레븐은 태평양 해상안전 확보 및 위협 공동대응을 위한 해군 림팩훈련에 참여하는 해군 환태평양훈련전단에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장병들이 오랜 기간 군함에서 생활해야하는 것을 고려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스프 등 먹거리 위주로 후원물품을 구성했다.
육군 6사단에는 장병들이 더운 날씨에 고된 훈련을 이겨낼 수 있도록 간식과 음료 등 1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는 세븐일레븐이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이다. 세븐일레븐은 백령도 해병대 위문품 전달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9년째 해당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해군 순항훈련전단에는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원한 금액은 약 1억 원에 달한다.
이밖에도 UN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전달, 전역장교 채용, 제대군인 창업 지원 등의 복지 정책을 마련했다.
선신정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은 “우리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해당 후원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진행한 활동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국군장병들에게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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