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상의회장, 오늘 日상의회장 만난다
송충현 기자
입력 2022-06-24 03:00:00 수정 2022-06-24 03:32:10
한일상의회장단 회의 재개 등 논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사진)이 일본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난다. 한일 양국의 경제 교류 활성화와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 재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머물던 최 회장은 이날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최 회장은 24일 일본 도쿄에서 미무라 아키오 일본상공회의소 회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최 회장은 19일부터 한덕수 국무총리 등과 함께 파리에서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을 했다.
최 회장과 미무라 회장은 면담을 통해 2018년 한일 무역 갈등 이후 얼어붙었던 양국 간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과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 재개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는 2017년까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번갈아 열렸다가 2018년 이후 중단됐다. 대한상의는 올해 11월 부산에서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를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재계 관계자는 “최 회장이 일본상의 회장단 면담과 함께 SK그룹과 관련한 일정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사진)이 일본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난다. 한일 양국의 경제 교류 활성화와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 재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머물던 최 회장은 이날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최 회장은 24일 일본 도쿄에서 미무라 아키오 일본상공회의소 회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민간위원장을 맡은 최 회장은 19일부터 한덕수 국무총리 등과 함께 파리에서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을 했다.
최 회장과 미무라 회장은 면담을 통해 2018년 한일 무역 갈등 이후 얼어붙었던 양국 간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과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 재개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는 2017년까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번갈아 열렸다가 2018년 이후 중단됐다. 대한상의는 올해 11월 부산에서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를 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재계 관계자는 “최 회장이 일본상의 회장단 면담과 함께 SK그룹과 관련한 일정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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