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신작 영화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 글로벌 캠페인 전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06-02 19:39 수정 2022-06-0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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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가 유니버설픽쳐스(Universal Pictures), 엠블린(Amblin)엔터테인먼트 등과 글로벌 파트너십 일환으로 블록버스터 신작 영화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 개봉 기념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지프와 유니버설픽처스는 지난 2018년 ‘쥬라기월드 : 폴른 킹덤’ 글로벌 캠페인에 이어 이번 후속 작품에서 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이전 캠페인에서는 1993년 원작 쥬라기공원에서 이안 말콤 박사 역을 맡은 미국 배우 제프 골드브럼이 등장해 지프 랭글러를 타고 오프로드에서 공룡 무리를 따돌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4xe 라인업을 소개한다. 도심을 주행하는 랭글러 4xe와 그랜드체로키 4xe가 등장하며 오프로드에서 잠자는 공룡을 깨우지 않기 위해 전기모드로 주행하는 장면을 선보인다. 재치 있는 장면을 통해 어떤 모험이든 돌파할 준비가 됐다는 점을 강조한다.

올리비에 프랑수아(Olivier Francois) 스텔란티스 마케팅 총괄은 “약 30년 전 이안 말콤 박사가 92년식 지프 랭글러를 타고 공룡의 위험에서 벗어났던 아이코닉한 장면에 대한 오마주로 유니버설픽쳐스와 함께 2018년 광고에 신형 랭글러를 등장시켰다”며 “올해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브랜드인 4xe를 선보여 전동화 전환을 추진 중인 지프의 진화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앙 무니에르(Christian Meunier) 지프 브랜드 글로벌 총괄은 “쥬라기공원 시리즈와 함께 랭글러 역시 30년 동안 진화와 영역 확장을 지속해왔다”며 “지프는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면서 소비자 니즈에 맞춰 지속가능한 4X4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쥬라기공원 시리즈 신작 영화인 쥬라기월드 : 도미니언은 지난 1일 국내 개봉했다. 영화 속에는 지프 아이코닉 모델인 랭글러를 비롯해 픽업모델인 글래디에이터, 플래그십 그랜드왜고니어 등 다양한 모델이 등장한다.

지프는 영화 개봉을 기념해 오는 5일까지 국내에서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지프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에 참가하면 총 20명을 추첨해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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