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CDC, 오미크론 우려에 伊 등 여행경보 ‘4단계’ 상향
뉴시스
입력 2021-12-14 17:38 수정 2021-12-14 17:39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이탈리아 등 3곳을 여행경보 4단계 국가에 추가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CDC는 코로나19 주간 여행 경보 업데이트를 통해 이탈리아, 그린란드, 모리셔스를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했다.
CDC는 여행경보를 1~4단계로 나눠 해당 국가 여행자에 대한 권고를 내리고 있다. 1단계는 여행 전 백신 접종 완료, 2단계는 중증 위험 있는 비접종자의 비필수적 여행 자제를 권고한다.
3단계는 중증 위험과 관계없이 비접종자의 비필수 여행 자제를 권하며, 최고 단계인 4단계는 여행을 피할 것을 권고한다. 일반적으로 4단계는 최근 28일간 인구 10만명당 확진자가 500명 이상인 지역에 내려진다.
앞서 CDC는 지난주 프랑스·안도라·키프로스·요르단·리히텐슈타인·포르투갈·탄자니아 등 7개 국가를 4단계로 격상했다.
유럽에선 오미크론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각국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오미크론 해일에 직면했다”며 부스터샷 접종을 촉구했으며, 독일도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4차 대유행을 겪고 있다.
프랑스에서도 오는 2022년 1월 6차 대유행이 발생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제2 마라톤 붐’의 그늘 부상…“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개관 3일간 1만2000명 인파
- “세계 질서는 필연 아닌 선택의 결과… 다른 미래 상상할 수 있어야”[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